온라인 플랫폼 통한 한국 상품 판매 활성화 방안 등 협의

중국 최대의 한류패션 온라인 유통그룹인 한두이서(韓都衣舍, 회장 자오잉광)와 한두이서의 물류파트너인 아이익스프레스(iExpress, 대표 이기혁)는 지난 22일 벨레상스서울호텔에서 국내 기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두이서와 아이익스프레스, 여성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는 체리코코, 뷰티커머스 기업 비투링크 등 국내 패션·뷰티 분야 기업들이 참석했다.

참여기업들은 자사의 강점과 중국 진출 현황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한두이서의 온라인 유통 플랫폼을 활용한 판매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했다.

한두이서 한국지사 류쉐더 사장은 “그동안 중국에 진출했던 많은 기업들이 잘못된 방식으로 접근하여 판매하거나 제대로 된 브랜드 마케팅을 하지 못하여 성과가 미미했다”면서 “한두이서는 빅데이터에 근거를 둔 과학적인 판매 분석과 다양한 판매 채널, 한두이서만의 마케팅 조직과 시스템 등을 활용해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마련하고 각 브랜드와 기업의 특성에 맞게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이익스프레스 이기혁 대표는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한국 기업들이 한두이서가 준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중국 진출에 가교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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