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물류산업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인 물류산업진흥재단(이사장 심재선)은 지난 2일 국토교통부, 한국통합물류협회와 공동으로 ‘2016 글로벌 물류서비스 전략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정부와 물류기업, 유관기관 관계자와 대학생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물류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현대글로비스 구형준 상무가 ‘글로벌 물류기업의 선진 물류서비스 전략’을, 대신정기화물 김용정 박사가 ‘국내 물류기업의 글로벌 물류서비스 전략’, 인하대학교 박영재 겸임교수가 ‘중소물류기업 성장전략 및 글로벌 진출 방안’을 발표했다.

물류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택배 상·하차 반자동화 시스템’을 출품한 한양대학교 ‘HY, Logi!’팀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국토교통부 주현종 물류정책관이 격려사를 전하기도 했다.
 
물류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대·중소 물류기업의 글로벌 물류서비스 전략을 알아보고, 향후 글로벌 발전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물류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되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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