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 절감 효과 및 시나리오별 영업이익률 추정 내용 발표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내항 부두운영사(TOC) 통합 타당성 검토 및 방안 수립 연구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내항 TOC 운영사와 인천항운노동조합, 인천항만물류협회,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는 용역수행사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중앙대학교 컨소시엄이 Port-MIS, 인천항만물류협회의 물동량 자료와 각 TOC운영사가 제출한 재무자료를 바탕으로 통합 시 예상되는 원가절감 효과와 각 시나리오별 영업이익률을 추정한 내용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각 시나리오별 추진 타당성을 논의하고, TOC통합 추진에 따른 예상되는 이슈들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인천 내항 부두운영사 통합 타당성 검토 및 방안 수립 연구 용역’은 내항 TOC의 효율성 제고와 항만 근로자들의 고용안정을 위한 최적의 통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8월까지 진행된다.   

조종화 IPA 항만관리팀장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다양하게 분석하고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나가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용역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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