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식품 판매량 570% 증가…전체 판매량은 428% 성장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지난 11월 선보인 신선식품 직배송 서비스 ‘신선생’이 오픈 9주만에 신선식품 판매량이 5배 이상 성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위메프는 신선생 오픈 첫 주차(11월 14일부터 11월 20일)와 9주차(1월 9일부터 15일)를 비교한 결과 신선식품 품목인 냉장냉동(과일, 채소, 수산, 건어물 등) 상품의 판매량이 3,000여 개에서 2만 2,000여 개으로 늘어 570%가량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판매 건수는 1,300여 건에서 7,300여 건으로 450%, 동기간 거래액은 354%의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같은 기간 신선식품과 쌀, 생수, 간편요리 상품 등 신선생 서비스의 전체 거래액은 277%, 판매량은 428%, 판매 건수는 374% 증가했다.

위메프는 신선생의 급성장에는 △상품 품목을 1,000여개로 늘려 선택의 폭을 넓힌 점, △전용 스티로폼 용기 사용, △2회 이상의 육안 검사를 통한 신선도 유지, △다품종의 소량 상품 구성을 통해 1인가구를 겨냥한 것 등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충족하고, 신뢰를 쌓은 점을 꼽았다.

신선생은 사과와 같은 과일도 1개 단위로 구입할 수 있으며, 깐마늘 150g이나 쌀 1kg 등 소량 구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신선도 관리를 위해 모든 상품은 전용 스티로폼 용기로 포장하고, 물류 전담팀의 철저한 품질 검사 후 배송을 실시한다. ‘한번에 장보기’, ‘이유식 재료’ 등을 통해 묶음배송도 가능하며, 밤 10시까지 주문 시 익일 배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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