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는 공사가 후원하는 ‘웃음가득海 봉사단’과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혜진원의 장애아동들이 지난 20일 부산 영도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에 봄소풍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봄소풍 행사는 UPA의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으로 웃음가득海 봉사단과 일반 시민들이 자원봉사자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혜진원에 소속된 40여명의 장애아동들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모처럼 야외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봉사단원은 “거동이 불편한 어린이들과 야외활동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앞으로도 공사의 경영방침인 ‘배려와 헌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 나눔을 위해 매년 행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웃음가득海 봉사단은 UPA의 근로자와 사용자가 함께 하는 자원봉사단체로 매년 울산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공동기금을 적립해 기부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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