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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2018년 업무계획 확정

기사승인 2018.01.10  09: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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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항만 진입을 위한 인천항 물류・해양관광 경쟁력 강화에 총력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가 2018년 연간 주요 업무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인천항은 지난해 어려웠던 대외여건 하에서도 신항 전면 개장과 활성화에 힘입어 비약적인 물동량 상승률을 나타내며 컨테이너물동량 300만TEU를 돌파함으로써 글로벌 항만의 진입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지난해의 좋은 흐름을 이어받아 인천항이 물류와 해양관광의 거점으로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2018년 8개의 주요업무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인천항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양항로 신규 개설 등 항로 다변화를 추진하고 인천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화물 창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또한, 공컨테이너 장치장과 화물차 주차장 조성, 하역장비 추가 도입, 정보시스템 고도화를 통하여 신항의 생산성 향상과 물류흐름 개선을 지원하고 신규 조성되는 배후단지에 강소형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인천항 국제공동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항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18년에는 컨테이너 330만TEU, 전체 1억 6,700만톤을 목표로 설정했다.

여객이 다시 찾는 인천항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新국제여객터미널 등 해양관광 신규 인프라를 건설하는 골든하버(Golden Harbor) 개발사업은 2019년 상반기 전체공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금년에는 10월에 크루즈터미널 준공이 예정되어 있다. 터미널이 준공되면 인천항은 처음으로 크루즈 전용 시설을 확보하게 되어 향후 크루즈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골든하버 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과 함께 크루즈 및 국제여객터미널의 원활한 개장을 위한 고객중심의 운영방안을 사전에 마련하고, 크루즈모항 상품의 성공적 운영 및 평창동계올림픽 등과 연계한 여객유치 마케팅 강화를 통해 IPA는 지난해의 여객감소세를 회복시킬 계획이다.

중장기 항만경쟁력 확보를 위한 물류인프라 개발도 지속할 예정이다. 부두시설로는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에 대응하여 신항 Ⅰ-2단계 컨테이너터미널의 4선석을 2025년 개장을 목표로 개발에 착수한다. 그리고, 배후단지 공급부족 해소를 위하여 신항배후단지는 1단계 1구역을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공급토록 조성하고, 남항의 아암물류2단지는 1단계 1구역을 2020년 하반기 공급을 목표로 조성할 계획이다. 북항의 북측 배후단지도 2019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인천항의 특성을 반영한 LNG 냉열이용 냉동·냉장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최첨단·친환경 자동차 물류클러스터 조성사업도 계속 추친된다.

인천항만공사는 향후 물류환경의 변화에 대비한 항만기능 재정비 작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인천항 2030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신항 수도권 컨테이너 물류허브, 남항은 신성장동력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내항은 단계적으로 기능 전환을 추진하면서 북항은 벌크화물 중심으로 항만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내항 부두운영사(TOC) 통합은 5월 운영 개시를 목표로 부두운영사등과 지속적으로 세부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내항재개발과 관련해서는 유관기관과의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시행과 함께 인천시, LH와 공동으로 1・8부두 재개발 사업추진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2018년에도 안전한 인천항 만들기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현재 진행 중인 내항, 역무선 부두에 이어 국제여객부두 내진성능 확보공사를 지속하고, 선박 통항안전성에 문제가 제기된 제1항로에 대해서는 증심 및 유지준설 공사를 실시하여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친환경항만 조성노력으로는 금년에 중장기 친환경항만 조성 전략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대기・해양・토양 등에 대한 오염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통합 대기관리시스템 개발 및 북항배후단지 등 항만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 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민간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역량 및 판로개척 지원,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 전개,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 등을 추진하며 북인천복합단지와 골든하버 복합지원용지에 대한 자산매각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재무 안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을 예정이다.

남봉현 IPA 사장은 “지난해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인천항이 글로벌 항만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2018년에도 물류환경 개선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하나되어 노력하는 한편, 사회적 가치 실현 등 국정과제 이행에도 앞장서 지역사회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석한글 기자 hangeul89109@klnews.co.kr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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