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지구 254바퀴, 지난해 누적거래액 1,450억여원

생활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의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무려 816% 폭풍성장세를 보여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창사 5주년을 맞은 메쉬코리아는 지난 5년간 총 누적 거래액이 1,623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거래액은 1,450억 원으로 전년도 158억 원에 비해 816% 성장했으며, 2013년 4천만 원을 시작으로 2014년 4억 원, 2015년 11억 원, 2016년 158억 원, 2017년 1,450억 원의 성장 곡선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부릉 라이더들의 총 누적 주행거리도 1,018만km로 지구 254바퀴 돈 거리에 해당하는 기록을 쌓았다. ‘부릉’을 이용 상점의 수도 크게 증가했다. 창사 당시 120여 개 상점에 불과했던 제휴상점들은 지난 해 말 기준 누적 7500여 개로 무려 6,250% 증가, 이는 본사와 직접 계약한 상점 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지적이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고도화된 IT 물류 플랫폼을 기반으로 물류망을 확대하고, 동시에 부릉 라이더들이 더욱 안전하고 투명하게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면서 고객들과 윈-윈 할 수 있는 상생의 비즈니스 환경이 오늘의 회사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는 식음료뿐 아니라 물류배송품목을 다양화해 고객들에게 혁신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스트 마일 물류 플랫폼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2013년 법인 설립 이후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인 ‘부릉 프라임(VROONG Prime)과 ‘통합 물류관리 솔루션 ‘부릉 TMS(VROONG TMS)’, 프리미엄 신선식품 배송서비스 ‘부릉 프레시(VROONG Fresh)’, 프리미엄 배달책자 ‘부릉 컬렉션(VROONG Collection)’ 등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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