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질 측정소 설치, 소방시설 개선 등도 함께 진행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항만인프라 사용 최적화 및 시설물 안전관리 내실화를 위해 ‘인천항 항만시설 유지보수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항은 항만시설물 유지보수사업은 친환경 항만구축, 건축시설물 에너지 성능 향상, 항만시설물 안전 개선에 예산을 집중 배정해 인천항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IPA에서는 항만내 대기질 측정소를 설치하고 측정자료 수집·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수립하고, 연안여객터미널의 노후 냉난방기, 외벽 마감재를 교체하여 외부로 에너지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화된 항만 및 건축시설물에 대한 정밀점검용역을 시행하여 사전에 위험요소를 발굴․조사하여 유지보수를 실시하고, 화재에 취약한 창고시설에 대한 소방시설도 올해 개선한다.
이번 인천항 항만시설물 유지보수사업은 연초부터 본격 착수해 항만 이용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보수 업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IPA 관계자는 “올해 유지보수사업 예산은 상반기에 조기집행하고, 중소기업의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기업활동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며, “유지보수를 통해 항만시설이 최적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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