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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계는 로보틱스 기술 통해 창고 운영 첨단화 중

기사승인 2018.07.05  10: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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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첨단 기술 적용해 공급망 운영을 더 빠르고, 안전한 생산으로 전환

   

지난 6월 15일 <물류신문>을 통해 아마존 로보틱스의 실례를 통해 로봇공학이 물류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아마존은 각 서비스 센터별로 키바 로봇을 사용한 후 2,200만 달러를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상당한 시간과 공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

조사기관 트락티카(Tractica)는 전 세계적으로 로봇 분야 투자금액은 2016년 19억 달러에서 2021년에는 221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양질의 직원을 찾는 일이 어렵기 때문에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한 노동의 대체 방안은 물류유통업계 공동의 관심 사안이다
.
런던 소재 광고콘텐츠 개발회사인 래콘추어(Racon teur)는 지난해 6월 ‘로보틱스가 창고 운영을 최대한 좋게 만드는 방법(How robotics are optimising warehouse operations)’이라는 내용을 회사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이 글에서 전자 상거래 소매업체들은 구매자에게 더 빨리 상품을 전달하기 위해 창고에서의 자동화 작업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빠른 속도로 배송하기 위해 물품 수거 및 포장 처리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위한 솔루션으로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해 직원이 걷는 거리를 줄이는 것이 손꼽히고 있다.

더 많은 기업은 설비 가동률을 증가시키는 것부터 노동력 감소에 대한 효율성을 끌어올리고 주문 정확도 및 회전율을 증진하는데 이르기까지 창고가 헤쳐 나가야 할 광범위한 도전 사항에 대해 자동화와 로봇공학을 최고의 솔루션으로 꼽고 있다. 이미 로봇 분야는 큰 진보를 이루었지만 물류·유통업계 업체들은 다양한 창고업 문제를 해결하는데 로봇이 최고의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렇다면 창고 산업에 있어 아마존 외 다른 기업들은 어떤 방식으로 로봇을 활용하고 있을까?

영국 오카도 물류창고의 군집로봇
물류·유통 산업에서 선두적인 로봇 솔루션을 실현한 기업은 아마존 로보틱스의 키바일 테지만, 창고에 있는 로봇은 아마존의 키바만이 아니다.

영국 최대의 온라인 식료품 유통기업 오카도(Ocado)는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이라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로봇이 선반 스택에서 적절한 상품을 고른 후 발송을 위해 포장 담당 작업자에게 전달하는 업무를 한다. 이 로봇은 사람이 걷는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수 마일을 더 이동한다.

오카도의 수석기술 담당자인 폴 클라크(Paul Clarke)는 “‘군집로봇(Swarm Robotics)’은 공간과 로봇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단 몇 분 만에 50건의 고객 주문을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카도의 설명에 따르면 아마존의 키바 시스템은 제한된 선택으로 소규모의 주문을 처리하는 프로세스지만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은 인터넷 식료품 쇼핑과 같이 복잡한 주문에 사용할 수 있다.

미국 아이톤 병원용 배달 로봇 TUG
병원용 배달 로봇을 개발하는 미국 기업인 아이톤(Aethon)이 개발한 TUG 로봇은 약국에서 병원 전체의 간호 스테이션으로 약물을 전달하는 일과 같은 작업을 수행한다. 이미 미국 전역의 약 140개 병원에 설치된 TUG 로봇은 약물뿐만 아니라, 실험실 표본, 식사, 수술용품 등을 운반하고 배달할 수 있다. 그리고 쓰레기나 규제된 의료 폐기물, 더러워진 침대 시트와 같은 다양한 물품을 견인하기도 한다. 실례로 켄터키 주 한 병원에 설치된 TUG 로봇의 경우 매일 약 400건 이상의 의약품 주문을 처리하며 5.5마일(약 9km)을 여행한다.

미국 페치로보틱스의 페치와 프라이트
국제 전기전자공학회 IEEE의 잡지 사이트인 ‘IEEE 스펙트럼’은 2015년 4월 29일에 미국 페치 로보틱스(Fetch Robotics)의 2가지 로봇인 ‘페치(Fetch)’와 ‘프라이트(Freight)’에 대한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근무자들의 포장을 돕기 위해 선반을 나르는 회사 자체의 로봇을 보유하고 있지만 키바 시스템의 로봇들을 사용하기 위해서 특별한 선반으로 창고를 재구성하고 다른 인프라를 추가해야 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로봇식 창고임에도 불구하고 작업자는 수동으로 물건을 선반에서 직접 가져와야 한다.

실리콘 밸리 신생기업인 페치 로보틱스는 프라이트라는 모바일 기반 로봇과 페치라는 모바일 피킹 암(Picking arm)으로 구성된 로봇 ‘팀’을 개발했다. 페치 로보틱스의 두 로봇은 상대적으로 크고 유능한 모바일 조작기(페치)를 사용해 창고 선반에서 물건을 피킹한다. 프라이트는 이동 기반으로 자동 화물 배송 카트처럼 이동할 수 있다.

페치는 물품을 계속해서 피킹 할 수 있는 한편 프라이트는 창고의 다른 곳으로 여러 가지 상품의 각기 다른 선택을 이동시킬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프라이트는 창고 주변의 사람 피커를 따라 쫓을 수 있다. 사람은 카트를 밀어야 할 필요가 없으며 배송하기 위해 다수의 프라이트 로봇을 활용함으로써 사람이 직접 피킹한 물품을 배송하기 위해 이리저리 움직일 필요가 없다는 의미이다.

페치 로보틱스는 이러한 시스템을 ‘팔로우 픽(Fopllow Pick)’이라고 부른다. 페치가 새로운 점은 기존 환경에서 작동되도록 설계된 로봇과 인간이 같은 공간을 공유하면서 나란히 작업하는 점이다.

인도 그레이 오렌지의 버틀러
인도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신생기업인 그레이 오렌지(Grey Orange)는 ‘버틀러(Butler)’라는 이름의 로봇을 개발해 자동화된 상품 대 사람이라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그레이 오렌지는 소매, 물류 및 전자상거래 회사의 창고에서 운영되는 로봇을 구축해 더욱 신속한 배송과 오류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버틀러 로봇은 저장 및 검색 로봇으로 근로자의 보행과 수색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상품 대 사람’이라는 새로운 방법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버틀러는 지능형 지게차와 함께 창고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제품이 쌓여 있는 선반을 바닥에 있는 조수에게 전달한다. 이후 바코드를 스캔해 올바른 항목을 확인한다. 기존 수작업 프로세스로 한 사람당 40~80개의 항목을 선택할 수 있는데 비해 버틀러는 시간당 500개의 항목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준다.

창고산업, 최첨단 로봇 기술 기반으로 효과적인 변화 필요
창고 산업은 더는 공급망의 정적인 구성요소가 아니다. 스마트한 변화를 위해 충분히 무르익은 역동적 영역이다. 로보틱스 기술은 이미 제조 부문의 경제적 영향을 미쳤다. 이제 로봇공학은 공급망 운영을 더욱 빠르고 안전하며 생산적으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트랙티카의 말처럼 공급망 운영에서 로봇의 호황으로 인해 앞으로도 물류·창고 프로세스는 빠르고 안전하며 생산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세계의 급변하는 고객중심 경제에서 창고 및 물류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전례 없는 로봇 솔루션을 찾고 있다. 이미 아마존과 오카도 등의 스마트웨어 하우징과 로봇이 업무의 70%를 수행하고 있는 알리바바는 급속한 기술 발전을 이루고 있다.

유연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방식으로 가능한 빨리 주문한 제품을 받길 원하는 고객에 맞추기 위하여 창고 산업은 최첨단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프로세스의 변환이 필요한 분야임이 분명하다.

이지현 기자 hohoez@klnews.com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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