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의 볼보 트랙터에 연결기술과 자동운전지원 시스템 적용

볼보 트럭과 FedEx는 미국에서 군집주행 플래투닝 테스트를 마쳤다.

DC벨로시티는 지난 6월 27일 북미 볼보 트럭과 FedEx가 고속도로 군집 주행(platooning) 시범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열린 트럭 제조업체와 운송회사 간의 기술 시연에는 군집주행 플래투닝은 각각 28피트 트레일러 2개씩을 이끄는 볼보 VNL 트랙터 3대와 3명의 트럭 운전사로 구성됐다.

무선 차량 간(V2V) 통신 기술을 통해 끊임없이 의사소통을 유지했다. 차량의 최대 주행거리 62mph 속도로 1.5초의 시간 간격을 유지하고 주행 트랙터의 전형적인 거리보다 가까운 거리로 주행했다.

‘트럭 플래투닝(Truck Plaooning)’이란 무선을 통해 움직이는 무인주행 기술의 한 종류로, 연결 기술과 자동운전 지원 시스템을 사용해 호송 차량에 두 개 이상의 트럭을 연결한다. 이때 차량은 주행 시 자동으로 서로 간 가까운 거리를 유지한다. 볼보 트럭의 VNL 트랙터 3대는 미국의 NC540 도로를 운행하는 동안 실제 경로와 트레일러 하중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FedEx 트레일러와의 다양한 조합으로 연결됐다.

볼보트럭은 군집주행에 대해 FedEx와의 공동 연구가 지난 잠재적 장점에 대해 “안전과 연비 효율성을 유지하면서 단단한 제동에 대한 더 빠른 반응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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