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세이버’ 론칭…맞춤형 서비스 제공 통해 경쟁력 갖춰

슈피겐코리아가 온라인 사업으로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독자적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신개념 물류 대행 서비스 ‘창고 세이버’를 선보인다. 온라인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창고 세이버’는 기업들이 온라인 비즈니스를 전개할 때 가장 어려움을 겪는 물류 시스템의 부재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사이트 구축을 마치고 20여 개 판매자들에 대해 맞춤형 풀필먼트 솔루션을 진행하고 있다. 슈피겐코리아 관계자는 “기존의 물류 대행과 비교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창고 세이버의 물류 센터는 부천시 오정동의 켄달스퀘어 물류단지를 주요 거점으로 두고 있으며 물류 센터 창고 공간을 지속해서 확장 중이다. 향후 사업 진행 경과에 따라 제2물류센터 운영도 검토할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유상범 슈피겐코리아 물류관리센터장은 “창고 세이버는 슈피겐의 독자적인 물류시스템과 노하우를 체계화한 신개념 물류 대행 서비스”라며 “향후 다양한 부문에 확대 접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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