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 서비스 고객대표자 회의’ 개최…올해 주요추진전략 설명 및 의견 수렴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가 우정 정책 분야 각계각층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우정 서비스 고객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고객대표자 회의는 지난해 4월 다양한 고객들로 구성해 출범해 고객들의 각기 다른 의견과 현장의 소리를 우정 정책 추진에 반영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날 제2기 대표자 회의가 구성됐으며 제2기 고객대표 위원은 총 21명으로 내년 4월까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우정사업본부는 2019년 우정사업 경영환경과 주요추진전략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 내용은 △소포 중심으로 우편 물류체계 개편 △지속성장 위해 수익구조 개선 추진 △금융 부분에 있어 디지털 역량 강화 △고객 중심의 금융상품개발 △드론 배송 등 물류 혁신 추진 통해 4차 산업혁명 대응준비 △핀테크 기술 접목해 고객 편의 제고 △4차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에 투자하는 KP Inno 펀드 운영 △스타트업 육성 △우체국 인프라 활용한 사회적기업 판로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위해 EMS 및 해외송금 수수료 할인 등이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보편적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자 집배 물류를 혁신하고 디지털금융 역량 강화에 노력 중이다”며 “고객 대표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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