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 투자 이어가는 모양새…지역경제 활성화, 고용 창출 등 부가효과 기대

쿠팡이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을 통해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간다.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에 따르면 대구국가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 분양 대상자로 쿠팡(주)이 최종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는 해당 부지에 대한 분양공고 및 신청을 받았으며 입주 심사를 거친 결과 쿠팡을 최종 입주대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쿠팡은 총 3,100억 원을 투자해 78,800㎡ 부지에 연면적 275,800㎡ 규모의 최첨단 물류센터를 지을 예정이다. 이번 건립으로 2021년 1,200명, 2022년 800명의 신규고용효과가 기대된다. 공사는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2021년 상반기 안으로 물류센터 준공, 2021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분양 대상자로 쿠팡이 최종 선정돼 어려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향후 지역 경제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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