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해운사 도약 위한 각오 다져…향후 사명 변경도 검토

현대상선(대표이사 배재훈)이 배재훈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도약과 출발을 위한 새 CI 선포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CI는 기존의 HMM(Hyundai Merchant Marine)을 리뉴얼한 것으로 해운선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대표 선사로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대상선은 전체 사업 중 대부분이 글로벌 사업 부문으로 해외에서는 주요 고객들에게 HMM으로 불려왔다. 이번 CI 선포를 통해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통합된 ‘HMM’ CI를 사용할 방침이다.

배재훈 사장은 “현대상선의 브랜드가치와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새롭게 CI를 리뉴얼했다”며 “2022년 글로벌 톱클래스 해운선사로 도약하기 위해 새롭게 각오를 다지자”고 말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 2016년 현대그룹에서 완전 분리됐으며 향후 사명 변경을 통한 독자적인 브랜드 사용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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