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수입 관련 태스크포스 출범 후 반송 10건 진행

이제 말레이시아에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가 반송된다.

<CNN>은 말레이시아가 자국이 세계의 쓰레기투기장이 되는 것을 거부한다면서, 오염된 플라스틱 폐기물 450톤을 선적한 국가에 돌려보낼 것이라 발표했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에너지, 과학, 기술, 환경 및 기후변화 관련 장관인 Yeo bee Yin은 450톤의 폐기물을 발송한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중국, 사우디 아라비아, 방글라데시, 네덜란드 및 싱가포르 등으로 반송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에 쓰레기로 가득 찬 컨테이너 5개를 스페인으로 돌려보냈던 말레이시아는 지난 4월 불법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켰으며 이후 지금까지 10건의 작전을 수행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