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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노조, 총파업 철회…초유 우편대란 피해

기사승인 2019.07.08  17: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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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재안에는 인력충원 및 점진적 주 5일제 시행 담아

   

일선 집배원 인력 증원 등을 요구하며 9일(화) 총파업 투쟁을 예고했던 전국우정노동조합이 총파업 하루를 앞두고 전격 파업을 철회했다. 이번 결정으로 우정사업본부 설립 135년 역사상 초유의 우편대란은 피하게 됐다.

우정노조는 8일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각 지방본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부회의를 열어 총파업 철회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우정노조와 우정사업본부는 최종 쟁의 조정협상 결렬로 인해 총파업을 코앞에 뒀지만 주말 사이 우정사업본부와의 협상을 통해 중재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측이 합의한 중재안에는 △토요 업무를 대신할 위탁 택배원 750명을 포함한 900여 명 인력을 추가로 증원하고 △내년부터 농어촌 지역부터 주 5일제 시행하며 △우체국 예금 수익을 국고로 귀속시키지 않고 우편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우정노조의 파업이 철회됨에 따라 국내 택배시장에도 주 5일제 근무가 본격 논의되게 됐으며, 추가 인력 충원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택배 전문가들은 “우정노조가 요구한 주 5일제 근무제 정착과 추가 인력 충원이 우체국을 포함해 민간 택배기업들에게 확산될지 두고 일이지만, 이번 요구 조건이 수용되려면 우정사업본부에는 세금이, 민간 택배기업에겐 택배가격 인상등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석한글 기자 hangeul89109@klnews.co.kr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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