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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조한석 에스알아이(주) 경영지원 대표

기사승인 2019.08.01  15: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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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의 제품을, 최적의 가격에, 최고의 랙 시스템 제작할 것”

최근 신선배송(콜드체인)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물류업계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물류센터의 변화로 이어지고있다. 좋은 입지와 훌륭한 시설을 갖춘 물류센터를 차지하기 위한 기업들의 총성 없는 전쟁이 한창 진행 중이다.

물류센터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 속에서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를 구성하고 있는 랙(Rack) 시스템 또한 주목받고 있다. 아마존, 오카도 등의 해외 사례에서 보듯이 랙 시스템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같은 공간에서 더 높은 효율을 낼 수 있으며 자동화의 정도에 따라 인건비 감축, 안전성 확보 등 부가적으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랙 시스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업체별 물류 환경에 맞춘 랙킹 시스템을 제작하는 회사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디자인과 성능을 겸비한 랙 시스템을 제작하고 있는 조한석 에스알아이 주식회사 경영지원 대표를 만나봤다.

   

‘현재가 아닌 미래를 대비하는 랙 시스템 전문기업’
올해 3월 설립된 에스알아이는 물류환경에 적합한 랙킹 시스템을 제작·공급하는 업체로 다양한 설비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언뜻 보면 신생기업인 에스알아이의 조한석 대표는 지난 30년 이상 랙 시스템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조 대표는 “랙 시스템을 빼놓고선 지난 30년의 세월이 이야기할 수 없다”며 “30년간 누구보다 치열하게 연구하고 고민했기에 지금은 떳떳하게 대한민국 최고의 랙 제조분야의 전문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현재 에스알아이는 파렛트랙, 선반랙(중량랙, 경량랙). 드라이브-인 랙,셔틀랙, 적층식랙 등 다양한 랙킹시스템을 제조 공급하고 있다. 다들 설비 투자를 꺼리고 있는 지금, 에스알아이는 파렛트 분야의 경우 오토펀칭라인과 다양한 제품 금형 등을 확충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선반랙은 반자동 설비가 8월 말에 완공되면 더 높은 품질과 디자인을 가진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 에스알아이의 오토펀칭라인 로드빔(Load Beam)과 브레싱 서포트 바(Bracing Support Bar)  

한편 6개 오토펀칭 라인 설비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제2공장의 설비 투자 또한 진행 중에 있다. 과감한 설비투자에 대해 조 대표는 “제조공정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는 회사 발전과 제품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제조공정의 자동화설비를 통해 불량률은 현저히 낮춘 완벽하고 다양한 제품을 생산, 고객의 합리적인 결정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랙 시스템 자동화 수요 꾸준…안전성이 중요”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물류자동화에 대해 많은 시설관리자들은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했지만 현재 물류자동화는 거스를 수 없는 하나의 흐름이다. 특히 물류설비의 경우 자동화의 뼈대를 이루는 부문이라고 할 수 있다.

전자상거래의 발전과 라스트마일 분야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국내에서도 물류센터의 대형화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물류센터 자동화는 업무의 효율과 속도를 높이는 필수적인 요소다.

조한석 대표는 “현재 시장의 수요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자동화라는 것은 일종의 무인 시스템이다. 현재 반자동에 가까운 랙 시스템이 있지만 자동화가 대세다”라고 말했다. 자동화가 이뤄지면 현재 A라는 장소에 10개를 적재했다면 같은 장소에 15~20개 이상을 적재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자동화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정확성’, ‘효율성’, ‘속도’, ‘안전성’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특히 안전성이 가장 중요한데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위험한 요인이 내포되어 있다면 고객의 신뢰를 잃어버릴 수 있기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에스알아이의 오토펀칭라인 레일 포스트 빔(Rail Post Beam)  

“랙 시스템의 새로운 변화 일으킬 것
“Today, Apple is going to reinvent the phone. (오늘, 애플은 전화기를 재발명합니다.)”

애플(Apple)의 아이폰 1세대를 출시할 당시 스티브 잡스의 키노트 중 한 구절이다. 아이폰은 2007년 처음 출시됐을 때만 해도 애플의 무모한 도전으로 여겼지만 전 세계에 스마트폰 열풍을 일으키며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조한석 대표는 아이폰의 성공에서 많은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기업이 제품 제작 시 성능에만 집중할 뿐 디자인을 비롯한 다른 부분은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폰의 경우 반대로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인 독창적인 디자인을 기획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최고의 성능을 탑재했다”며 “디자인과 성능 어떤 것 하나 놓치지 않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애플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최고의 품질은 전 세계 고객의 신뢰를 끌어냈으며 마니아를 양산했다”며 애플의 성공에서 에스알아이의 미래를 본다고 말했다.

에스알아이는 외부 디자인전문업체와 협업을 통해 독창적인 디자인과 품질향상을 모색하고 있다. 조 대표는 “랙의 경우 외국기업의 제품을 단순 카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협업을 통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가진 제품 또는 엔드 유저에게 꼭 맞는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외부와의 협업은 내부에서 놓칠 수 있는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기존 제품보다 향상된 안전성과 성능으로 이어진다. 또한 미관상 장점도 있어 작업자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한석 대표는 “디자인만 강조하는 것 같지만 제조 시 여러 번의 제품 생산관리 시스템으로 크로스 체크가 이뤄진다”며 “내구성에 월등한 강점을 통해 설비의 사후 A/S 등의 문제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에스알아이가 제작한 VNA파렛트 랙을 도입한 현장모습  

고객과 직원이 더불어 성장하는 ‘에스알아이’가 목표
모든 산업의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상생보다는 효율성을 강조하고 있다. 조한석 대표는 효율성은 분명 중요하지만 상생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짜장면을 파는 식당은 많다. 하지만 식당마다 맛과 정성은 다르게 느낄 것이다”라며 랙 시스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랙 시스템이 말을 하거나 감정을 느낄 순 없다. 하지만 우리가 제조 시 즐거운 마음, 제품에 대한 애착을 두고 제조에 임한다면 더 좋은 품질로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에스알아이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은 정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는 “효율성을 생각한다면 조금은 무모한 결정이지만 상생과 기업의 발전을 생각한다면 당연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기조는 고용에만 그치지 않고 직원복지로 이어진다. 최신 휴게시설과 기숙사 등을 갖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조한석 대표는 직원과의 상생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모색하고 있다. 조 대표는 “앞서 말한 애플과 같이 제품을 통해 우리 기업의 마니아를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통해 기업 간의 신뢰를 쌓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쌓인 신뢰는 품질향상과 최적의 제품으로 이어져 서로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한석 대표는 “랙 시스템 제조 분야의 상생과 변화를 가져올 에스알아이를 주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한석 에스알아이㈜ 경영지원 대표는?
1988. 9 한독 입사
1995. 5 조인산업 공장장
1999. 7 대농엔지니어링 공장장
2002. 6 가인 대표
2019. 3 에스알아이 경영지원 대표

석한글 기자 hangeul89109@klnews.co.kr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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