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드론 배송도 뜻밖의 걸림돌이 있으니 바로 ‘소음’ 문제가 그것이다.
드론 배송이 본격화되면 많은 드론이 상공을 날아다니면서 엄청난 소음을 낼 수 있는데 바로 이 드론의 소음을 줄이지 않으면 드론 배송이 빠르게 확대되기는 힘들 것이란 지적도 있다.
실제, 구글 등 여러 회사가 투자한 Alphabet사의 드론 개발 업체인 Wing사가 호주에서 드론 배송을 테스트할 때 소음으로 인해 주민들로부터 큰 불편을 샀으며, 결국 소음이 낮은 드론으로 교체 테스트를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론 배송 상용화와 확대를 위해서 프로펠러의 소음을 줄이는 기술이 개발되어야 할 시점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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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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