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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내·외부 임원인사 통해 혁신 박차

기사승인 2019.08.12  1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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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얼라이언스 출범 대비 영업조직 강화…환경규제 대응, 신기술 선제적 적용 박차

   

현대상선은 새 얼라이언스 출범 대비해 영업조직 강화, 내부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상선은 디 얼라이언스 정회원에 신규가입했으며 내년 4월 23,000TEU급 12척을 시작으로 초대형선 20척이 신규 투입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른 영업물량 확대 및 수익성 최대 확보를 통해 턴어라운드를 앞당기고자 조직 개편에 나섰다.

이번 인사에 따르면 유럽통인 김정범 전무가 구주본주장으로 이동하며 컨테이너 기획본부장 이정엽 상무가 얼라이언스 협상 실무를 마무리하는 대로 미주본부장으로 승진 발령될 예정이다.

또한 김경섭 구주본부장을 독일법인장으로, 오동환 한국본부장을 동서남아본부장으로 각각 이동 발령했다. 해사조직은 R&D팀을 신설해 환경규제 대응 등 녹색경영을 주도하며 자율운항선박 기술 도입 검토, 수소연료전지 정부 R&D 사업 참여도 진행한다.

내부 인사이동 및 개편뿐만 아니라 외부인재의 적극 유치를 통한 조직의 변화도 추진한다.

LG전자와 LG화학에서 임원을 지낸 최종화 씨를 변화관리임원 (CTO : Chief Transformation Officer)으로 영입했다. 새롭게 신설되는 SWAT 조직을 맡을 예정이며 경영환경변화에 따른 프로세스 혁신, 디지털 정보시스템 구축, 전략과제 수행 및 수익구조 개선 활동 등을 주관한다.

백홀(Back Haul) 영업 활성화를 위해 미주와 유럽에서 각 1명씩 영업전문가도 임원급으로 영입한다. 유럽은 인선을 마친 상태이며 미주지역은 면접을 진행 중이며 9월 중 발령될 예정이다. 중국발 헤드홀(Head Haul) 영업 확대를 위한 현지 영업전문가의 인선도 마쳤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내년 4월 23,000TEU급 초대형선 12척 인수와 동시에 진행되는 디 얼라이언스 체제 편입을 앞두고, 사전에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서 수익성 강화에 방점이 찍혀있으며, 적재적소 배치는 물론 과감한 외부인재 영입, R&D 조직의 신설을 통한 미래지향적 조직구조 확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석한글 기자 hangeul89109@klnews.co.kr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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