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휴게시설 ‘건설 오아시스’ 개소…안전용품 등도 전달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지난 9일, 인천 신항 배후단지 조성공사 등 항만 건설현장 10곳을 찾아 근로자들을 위한 용품을 전달하는 등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을 방문한 IPA 관계자들은 직접 준비한 수박과 안전용품을 300여 명의 현장 근로자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근로자 휴게시설 표준모델로 공사가 직접 개발한 ‘건설 오아시스’ 쉼터에서 함께 휴식을 취하며 현장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현장을 방문한 IPA 신용범 건설 부문 부사장은 “장시간 야외작업이 많은 건설현장에서는 열사병 등 사고의 가능성이 높다”며 “더운 여름철, 근로자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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