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부터 시작된 세계대회…전문 정비 인력 양성 목적

세계적인 상용차 제조업체 볼보트럭이 ‘2019-2020 비스타(Volvo International Service Training Awards; 볼보 인터내셔널 서비스 트레이닝 어워드, 이하 비스타)’를 개최한다.

지난 1957년부터 시작돼 1977년 전 세계로 확장,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세계대회로 개최되기 시작한 비스타(VISTA)는 2년마다 전 세계의 볼보서비스 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정비사들이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겨루는 대회이다. 대회마다 꾸준히 그 규모를 확장해 온 비스타(VISTA)에 올해는 5,000여 개 팀, 약 20,000여 명의 정비사들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비스타(VISTA)는 이달 30일부터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로저 알름 볼보그룹 트럭부문 총괄 사장은 “볼보트럭 고객의 비즈니스 수익성 향상을 위해서는 업계 최고의 서비스 네트워크가 기본”이라며 “비스타(VISTA)는 전문 기술을 보유한 정비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볼보트럭이 전 세계 고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해주는 발판”이라고 설명했다.

안나 로그브랜트 비스타 프로젝트 매니저 역시 “비스타(VISTA)는 정비사들의 역량과 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라며 “단순한 기술적 경합을 넘어 팀워크, 다양성, 재능 등을 모두 발휘할 수 있는 전 세계 단 하나뿐인 행사”라고 덧붙였다.

한편, 볼보트럭코리아는 비스타(VISTA)와 더불어 국내 상용차 업계로서는 최초로 ‘볼보트럭 테크컬리지’를 개설, 전문 기술력을 갖춘 정비사 양성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볼보트럭 정비사들에게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볼보트럭만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교육해 최상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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