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전담조직 신설 및 활동 높은 평가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이 우수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인정받았다.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26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된 ‘제18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안전관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 6월부터 서류심사와 더불어 △안전경영 시스템 △소방시설 안전 △건축방화 안전 △에너지 안전관리 △피난·자연재해 안전 등 5개 분야에 대한 현장 심사와 심의를 거친 끝에 총 47개 기관이 이번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중 해양환경공단은 ‘근로자 안전사고 ZERO 및 재난 안전관리 수준 제고’라는 안전 목표 수립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담 조직 신설 및 활동 추진 등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해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해양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등 안전관리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2002년부터 안전관리 우수기업 및 단체, 개인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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