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을 함께 되돌아보며 상생 발전하는 2020년 만들 것”

인천항만공사(IPA, 홍경선 사장 직무대행)가 국적선사 관계자들과 함께 올해를 함께 뒤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IPA는 지난달 29일, 롯데호텔에서 국적컨테이너선사 사장단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정석 고려해운 회장 등 주요 국적컨테이너선사 대표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정행 IPA 운영부문 부사장도 참여해 올해 인천항과 관련한 국내 해운항만업계 이슈들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남은 기간 인천항의 물동량 증대를 위한 심도있는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논의의 일환으로 지난달 하반기 개정한 인센티브 지급기준을 공유해 선사들의 적극적인 인천항 이용을 독려하는 동시에 인천항에서 진행되는 배후단지 개발 진행상황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정행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인천항과 국적선사 간 교류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올해 부족한 점을 거울삼아 내년에는 국적선사와 인천항이 함께 발전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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