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남방정책에 발맞춰 태국과 물류기술·정보 교류

우리나라와 태국 양국간 산업협력 교류 확대를 위한 ‘Asia PalleTech Conference for ULS(유닛로드시스템) 2019’가 태국에서 열린다.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KPCA, 회장 서병륜)는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발맞추어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 및 아세안 국가들과의 물류산업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Asia PalleTech Conference for ULS 2019’를 오는 17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공급사슬관리(SCM) 효율화를 위한 유닛로드시스템 개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양국의 물류 전문가들이 나와 파렛트기술(PalleTech)과 관련한 발표를 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코드라, 아시아파렛트시스템연맹(APSF), 태국화주협회(TNSC)가 후원한다.

아시아파렛트시스템연맹(APSF)은 아시아 역내 물류표준화를 이끌어가기 위해 2006년 출범한 단체로, 현재 아시아 10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는 APSF의 사무국으로, 이번 행사에서 ‘아시아 유닛로드시스템 전략’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게 되는 협회 서병륜 회장은 APSF 명예회장으로 아시아 물류 효율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는 지난 9월 2일 태국화주협회(TNSC)와 재사용 물류용기 표준화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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