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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로 풀어 본 ‘2020년 물류업계 좌담회’

기사승인 2020.01.17  15: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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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웠던 한 해 돌아보는 한편 새로운 목표들 내세워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정태순 한국선주협회 회장 △임병규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서병륜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회장 △김수상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 △배재훈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

다사다난했던 2019년도 어느새 과거가 되고 2020년대의 시작을 알리는 새해가 밝았다. 그리고 이 시기에 기관의 기관장들이나 기업의 CEO들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는 한편, 새로운 해에 달성해야 할 목표를 내놓는다.

올해도 물류업계에는 다양한 신년사들이 저마다의 회고와 목표를 밝히며 발표됐다. 특히 2010년대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2020년대를 시작하며 미래를 향한 중장기적인 계획 등이 눈길을 끈다.

올해 발표된 신년사들을 물류업계 좌담회 형식으로 정리해 국내 물류업계 기관과 기업들은 어떤 마음으로 2020년을 준비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Q. 지난 2019년을 간단하게 정의하면 어떤 해였습니까?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지난해 우리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업의 혁신과 국민 삶 증진을 위해 정책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중장기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등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정태순 한국선주협회 회장
나라 안팎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다행히 해운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긍정적인 변화도 감지돼 긍정적인 부분을 찾을 수 있는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임병규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지난해는 무엇보다 한국해운조합이 창립 제7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그리고 이에 발맞춰 앞으로 새로운 70년을 만들어가기 위한 많은 변화를 만든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배재훈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
국내 대표 선사로서의 입지를 세우는 시작이 된 한해였습니다. 무엇보다 THE Alliance 정회원 가입 등 중장기 수익성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 큰 지난해의 큰 성과였다고 생각합니다.

△김수상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
지난 2019년은 물류업계의 오랜 숙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물류업계를 열 법도 제정되는 등 큰 의미가 있었던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서병륜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회장
지난 한 해는 전 세계적인 원자재 가격 폭등, 국내 경제성장 둔화 등 어려움이 많았던 한해였습니다. 다만 새로운 물류 운영기술과 정보시스템 등으로 국내 물류업계는 이러한 위기에 잘 대처한 한해이기도 했습니다.
 
Q. 2019년에 있었던 성과는 무엇입니까?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항만분야에서 ‘제2차 신항만 건설 기본계획’을 확정했고 해양플라스틱 쓰레기와 항만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중장기 정책도 세웠습니다. 특히 해양수산 전 분야에 걸쳐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해양수산 스마트화 전략’을 마련했다는 것이 눈에 띄는 성과입니다.

△정태순 한국선주협회 회장
국적선 적취율 향상과 함께 경쟁력 있는 선박 100여 척이 발주되었습니다. 또 톤세제도를 5년 연장하는 한편 우수 선화주 인증제도를 도입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임병규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먼저 7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션과 비전, CI 등을 선보이며 KSA의 새 시대를 열었습니다. 또 한국해운조합법의 개정 추진을 통해 조직 구조의 변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갔으며 화물선 면세유 관련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도 힘썼습니다. 아울러 조합원들에게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는 해상보험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배재훈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
지난해에는 부진한 시황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영업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THE Alliance 정회원 가입과 신조 VLCC 5척 인수, HPNT 운영권 확보 등을 통해 중장기 수익성 개선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수상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
화물업계의 오래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이 기나긴 협의 끝에 결정 및 확정된 것이 가장 큰 성과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6월에는 ‘물류산업 혁신방안’을 통해 물류산업을 핵심 서비스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도 제시했습니다.

△서병륜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회장
말레이시아, 태국 등 주요 동남아시아 국가와 물류용기 표준화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또 4년 연속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 제조·물류 부문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것도 성과였습니다.

Q. 2020년 목표와 계획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궁극적인 목표는 ‘글로벌 해양모델 선도국가 구현’입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양수산부는 주력산업 재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 도출·해양수산 스마트화·항만 인프라 확충·해양환경 관리 강화·해양수산 안전 확립 등에 모두가 힘을 모을 계획입니다.

△정태순 한국선주협회 회장
한국선주협회는 해운산업 재건 정책 추진기반 마련·선화주 상생협력 강화·IMO 규제 관련 제반여건 조성 등에 힘써 해운가족 여러분의 든든한 힘이 될 것입니다.

△임병규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많은 해운가족 여러분들이 올해는 더 춥고 어려운 해가 될 것이라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해운조합은 연안해운 시장의 프레임 전환·조합원에 대한 종합 지원 강화·최고의 해상보험 서비스 제공·외부 환경변화에 발맞춘 능동적인 조직 변화 등의 노력을 통해 여러분들께서 올해 느끼실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더 해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배재훈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
현대상선은 업무효율성과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또 친환경 선박에 대한 동향파악을 철저히 해 강화되는 환경규제에도 선제 대응할 것입니다.

△김수상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
먼저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방안을 마련해 국내 물류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물류 신기술 제도와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제 도입하고 첨단물류기술 개발을 활성화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물류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쓸 것입니다.

△서병륜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회장
신년에는 먼저 공유경제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물류 공동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국제 물류표준화 보급 확대에 대한 노력을 올해에도 계속해 나가 표준화된 통합물류시스템 구축에 앞장설 것입니다.   

김재황 기자 jhzzwang@klnews.co.kr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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