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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통해 고객에게 먼저 다가간 기업들

기사승인 2020.02.17  10: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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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비바바, 아마존 등 고객 니즈 먼저 파악해 쇼핑 제안

   

전문가들은 지난 10년, 아니 최근 몇년 동안 인공지능이 우리가 현재 하고 있는 일 만큼이나 앞으로 할 수 있는 가능성의 일까지 포함해 세상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켰다고 이야기 한다.

비록 우리가 소설에서 상상한 만큼의 새롭거나 독창적이진 않지만 AI는 정보통신기술(ICT)과 함께 전 세계 사람들이 현대 세계 사회의 지식이나 신용, 기타 혜택 등에 접근할 수 있는 편의성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었고, 이미 우리가 인식하는 것보다 빠른 속도로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다.

AI 분야에서 가장 성공적인 회사를 꼽자면 애플, 알파벳[구글의 모(母)기업],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을 들 수 있다. 이 기업들을 포함해 현재 세계 모든 기술 대기업들은 AI와 결합한 차세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공지능 AI를 장악할 선두 주자가 되기 위해 경쟁 중이다. 다음은 그중에서도 업체가 실제로 AI를 활용한주요 예들을 모아 소개해 본다.

1. 알리바바(Alibaba)
중국기업 알리바바는 그 규모만 비교해 보자면 아마존과 이베이를 합친 것보다도 규모가 방대한 세계 최대의 전자 상거래 플랫폼 회사이다. 이 업체에게 AI는 일상 업무에서 없어서는 안 될 요소이자 고객이 사고 싶은 제품을 예측해 역으로 고객에게 판매를 제시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또한 AI 언어처리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는 사이트에 대한 제품 설명을 자동으로 고객의 모국어에 맞게 번역 생성하여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회사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도 AI를 활용하고 있는데 알리바바가 진행중인 "시티 브레인 프로젝트"는 AI 알고리즘을 사용해 도시의 모든 차량을 모니터링해 교통 체증을 감소시킴으로써 스마트 도시를 건설한다. 또 “알리바바 클라우드”라는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를 통해 농민들이 작물을 모니터링하여 인공지능으로 수확량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2. 알파벳-구글(Alphabet – Google)
구글 AI는 이제 의사보다 유방암을 더 잘 진단할 수 있다. 과학저널 '네이처(Natur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구글의 AI 시스템은 유방암을 인간 방사선 전문의보다 더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구글 헬스의 연구원들은 미국에서 15,000명의 여성과 영국에서 76,000명의 여성의 유방 촬영 사진을 사용하여 AI 시스템을 훈련했고 이렇게 탄생한 구글의 AI시스템은 암 진단에 탁월할 뿐만 아니라 진단에서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오류를 줄였다.

3. 아마존(Amazon)
아마존은 AI를 사용하여 구매자가 구매를 생각하기 전에 고객 맞춤 물건을 제시한다. 아마존은 각 개인의 구매 습관에 대한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 데이터가 고객이 관심을 가질 법한 아이템을 추천하고 필요한 항목을 미리 예측하는 데 AI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아마존 고(Amazon Go)’라는 계산대에서 이루어지는 직접적 계산 작업을 필요로 하지 않는 새로운 개념의 편의점을 제공했다.

아마존 고 상점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고객이 상점 내에서 어떤 품목을 선택했는지 추적한 다음, 고객 휴대폰의 아마존 고 앱을 통해 해당 품목에 대해 자동으로 요금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 아마존 고 안에는 계산을 담당하는 직원이 상주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고객이 가방에 담은 모든 물건을 식별하여 요금을 청구하는 모든 과정을 감시하는 카메라가 존재한다.

4. 페이스북(Facebook)
페이스북은 구조화되지 않은 데이터에 구조를 추가하는 데 AI를 이용한다. 예를 들어 텍스트 이해 엔진인 ‘딥텍스트(DeepText)’는 사용자가 1초마다 게시하는 수 천개의 다국어 게시물의 내용과 정서적 감정을 자동으로 이해하고 해석한다. 그리고 ‘딥페이스(DeepFace)’는 사용자가 소셜 플랫폼에 공유되는 사진에서 자동으로 ‘나’를 식별할 수 있고, 리벤지 포르노 사이트에 게시되는 이미지를 자동으로 포착하여 삭제하는 데에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다.

5. JD닷컴(JD.com)
징둥닷컴은 일명 중국어 버전의 아마존이지만 무엇보다 AI혁명, 빅테이터, 로봇공학으로 비즈니스를 주도하면서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소매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최첨단 기업 중 하나이다. 기업의 설립자인 Richard Liu는 앞으로 회사가 100% 자동화되기를 기대한다고 공공연히 말했다. 이미 징둥닷컴의 창고는 완전 자동화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 4년 동안 드론을 활용한 택배 발송 업무를진행하고 있다.

6.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AI은 사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전 선언문”에 나오는 용어인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10 음성 비서 코타나(Cortana), 음성· 영상통화메신저 스카이프(Skype), 검색엔진 빙(Bing), 오피스365를 포함한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지능형 기능을 통합하고 있고 세계 최대의 ‘서비스로서의 인공지능(AI-as-a -service, AIaaS)’ 공급 업체 중 하나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 산업의 변혁을 이룰 거라고 공공연하게 이야기한다. 실제로 기업은 AI를 장착한 카메라를 개발하여 멸종위기에서 야생동물을 구하는데 활용하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포러스 헬스'는 저소득국가 환자들이 저렴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AI 기술을 접목해 안구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휴대용 장치를 설계 중이다.

7. 텐센트(Tencent)
중국의 소셜미디어 회사인 텐센트는 가장 존경받은 인터넷 기업이 되기 위해 AI를 운영에 통합시켰다. 텐센트의 앱 ‘위챗(WeChat)’에는 10억명의 사용자가 있지만 그 범위를 게임, 디지털 어시스턴트, 모바일 결제, 클라우드 스토리지, 라이브 스트리밍, 스포츠, 교육, 영화 뿐만 아니라 심지어 자율주행 자동차까지 범위를 확장했다. 텐센트의 슬로건 중 하나는 "AI in all"이다. 이러한 슬로건 하에 AI를 통해 고객에 대한 방대한 정보와 통찰력을 확보하고 회사는 그것을 회사의 이점으로 처리하고 활용한다.

<출처: forbes.com/fool.com>

이지현 기자 hohoez@klnews.com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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