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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 출범…‘R&D·컨설팅·빅데이터 선도’

기사승인 2020.04.23  09: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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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류현장 첨단화 추진해 초격차 역량 구축…“첨단기술 인정받는 글로벌 물류기업 도약”

   

기피산업으로 여겨지던 물류산업이 첨단산업으로의 변화가 급격히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물류기업 CJ대한통운이 첨단화를 주도하기 위해 TES물류기술연구소를 출범한다.

CJ대한통운은 최근 자사의 기존 물류연구소를 ‘TES물류기술연구소’로 변경,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TES는 T(Technology), E(Engineering), S(System&Solution)의 약자로 CJ대한통운이 초격차 역량 기반의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추구하고 있는 핵심 기술을 말한다.

새롭게 개편된 TES물류기술연구소는 최근 급성장하는 비대면 비즈니스와 라스트마일 서비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컨설팅의 중심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R&D와 연관성이 낮은 전산 부문은 연구소에서 기능 분리했으며 기존 조직은 미래기술개발, SCM컨설팅, 운영최적화, 데이터분석을 담당하는 4개 팀으로 재편됐다.

미래기술개발 부문은 로봇 기술, 자율운송, 웨어러블 장비, 친환경 포장 기술 등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SCM컨설팅부문은 연구소의 기술과 현업의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고객에게 최고 효율, 최저 비용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물류센터 최적화 설계, 수배송 경로 최적화 등을 담당하는 운영최적화 부문, 국내 최대 물류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에게 특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빅데이터 분석부문도 연구소의 중요한 자원이 될 전망이다.

TES물류기술연구소는 2019년 전체 택배물동량 분석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트렌드 변화를 추적하는 ‘일상생활리포트’를 조만간 발간하며 연말까지는 사람의 작업을 대신하는 무인지게차와 AI기반의 비정형물체 피킹기술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무거운 물건을 쌓아야 하는 택배 작업자를 돕는 파워슈트, 택배허브터미널 자동 상하차 기술 등도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실제 현장에 적용되면 가장 단순하면서도 체력소모가 많은 작업이 크게 줄어 전망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4차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업종간, 지역간 구분이 허물어지고 있으며 광범위한 영역에서 물류기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TES물류기술연구소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성장을 주도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첨단기술로 인정받는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석한글 기자 hangeul89109@klnews.co.kr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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