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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베트남에서도 ‘1시간 배송’ 선보인다

기사승인 2020.05.28  12: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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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안으로 베트남 전 지점으로 서비스 확대

   

롯데마트 베트남 법인이 '1시간 배송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즉석조리식품과 신선식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롯데마트는 1시간 배송 서비스를 연내 베트남 14개 전 지점에서 가능하도록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동남아시아의 '우버'라고 불리는 최대 차량공유업체인 그랩(Grab)과 협업해 호치민과 하노이 등 총 9개 점에서 그랩의 오토바이 배송 서비스인 '그랩 익스프레스'를 활용, 1시간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베트남 현지에서 신선제품 배송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빠른 배송시간을 담보로 위생이 보장된다면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롯데마트는 현재 2%대인 신선·그로서리 제품의 모바일 매출 구성비를 2022년에는 9%까지 올리겠다는 전략이다.

또 그랩과의 협력 모델도 확대한다. 먼저 그랩이 운영하는 '그랩 마트'에 롯데마트의 델리카 상품을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이미 베트남에서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회, 초밥 등을 인기 메뉴로 성장시킨 바 있는데, 보냉팩과 포장을 개선해 냉장상품도 배송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롯데마트는 베트남 현지에서 2017년 12월부터 '스피드 엘(SPEED L)'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스피드 엘은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모바일 쇼핑몰로 15km 내 주문 상품을 3시간 안에 배송해주는 시스템이다. 지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온 스피드 엘은 지난해 202.6%, 올해 4월 누계로 74.8% 신장하는 등 3년 사이 매출액이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학재 롯데마트 해외사업부문장은 “롯데마트는 점포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배송을 확대하기 위해 점 후방의 전용 패킹 공간을 확대, 2022년까지 주문 처리 능력을 3배 이상 늘릴 계획”이라며 “롯데마트가 베트남시장에서 혁신 유통업체로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국내 유통업체 중 가장 먼저 베트남에 진출해 현재 1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롯데마트 베트남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0.7% 신장했으며, 영업이익도 7.2% 증가했다.

김재황 기자 jhzzwang@klnews.co.kr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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