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이 부산에 위치한 ‘HMM오션서비스’ 트레이닝센터에서 개최된 ‘2020년 초임사관 사령장 수여식’을 통해 62명의 초임사관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출된 HMM의 초임사관들은 앞으로 약 2개월간 해양환경관리실무, 국제해상충돌예방규칙, 선박조종 및 기관 조종 시뮬레이션 등의 전문 실무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오는 8월부터 컨테이너선, 벌크선 등에 승선하게 된다.

사령장을 받은 초임사관 대표 김재훈 3항사는 “대한민국 대표 국적원양선사에서 전 세계의 바다를 누비게 돼 기쁘다”며 “해운재건과 HMM의 재도약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초임사관들에게 직접 사령장을 수여한 배재훈 HMM 사장은 “앞으로 HMM의 최첨단 선박의 운항을 직접 책임질 여러분들이야말로 진정한 해운산업 재건의 주역”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전문 해운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MM의 자회사인 ‘HMM오션서비스’는 선박 운항 및 관리 분야의 전문인력이 주축이 되어 선박관리, 해상인력관리, R&D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운 전문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