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81억 원과 비교해 가파른 성장…“1,000억 매출 달성도 가능할 것”

동네마트 O2O 플랫폼 ㈜더맘마(대표 김민수)가 올해 매출 300억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더맘마가 지난해 거둔 매출액은 총 181억 원. 물론 이 수치 역시 2018년과 비교해 16배 이상 성장한 수치였으나 올해는 가정간편식 PB 상품 출시 등 성공적인 신규 사업 진출의 영향으로 더 큰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하지만 더맘마의 가파른 성장은 이제 시작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업계 전문가는 “공산품 유통사업을 포함한 중도매 사업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시행되면 올해 초 더맘마가 목표로 내세웠던 1,000억 매출 달성도 꿈이 아닐 것으로 본다”면서 “더맘마는 O2O 플랫폼으로서 탄탄한 유통 구조를 갖추게 돼 그 성장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성필 더맘마 전략사업팀 팀장은 “올해 초 목표로 내세웠던 천천프로젝트(1,000억 매출과 1,000개 가맹마트)를 달성하기 위해 신사업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자사 물류창고 확보를 통해 단순한 유통 플랫폼을 넘어선, 신선식품을 가장 저렴하고 빠르게 배송하는 ‘신선식품 O2O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맘마는 7일, 자사의 플랫폼인 ‘맘마먹자’ 앱을 전면 개편하고 이에 대한 신선식품 최저가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 중심의 GPS 기반 장보기 앱으로 재탄생한 맘마먹자 앱을 통해 수도권 대부분 지역의 소비자들은 2시간 내로 주문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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