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35건 무료 배송 지원

▲ [왼쪽부터 바로고 비즈세일즈그룹 이상명 그룹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혁신성장본부 김유오 본부장]
이륜 배송 물류기업 바로고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소상공인 O2O 지원 사업’에 나선다. 이번 지원 사업은 배달 서비스를 통해 매출 진작을 원하는 소상공인 점주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지난달 27일 드림스퀘어 서울점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과 ‘소상공인 O2O지원사업 협약식’을 체결(사진)하고, 상점주 대상 ‘배달 서비스 도입 지원 사업’을 펼친다. ‘소상공인 O2O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등 유통환경이 온라인 중심으로 급변되면서 온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매출 증가를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한편 바로고는 자사 물류배송 플랫폼과 노하우를 활용, 배송 생태계 핵심 구성원인 상점주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사업에 나섰다. 우선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소상공인 O2O지원 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상점에 때해 배달대행 서비스 35건(15만 원)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맞춤형 포장용기 판매 사이트 ‘바로고 팩’에서 포장용기 구매 시 5% 할인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선정된 소상공인 상점에는 배달 플랫폼 설치 및 이용 안내, 시스템 사용 교육 등 실제 배송 서비스 도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 물류배송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내일(5일)부터 소상공인마당(sbiz.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바로고 관계자는 “바로고가 가지고 있는 배송 물류노하우를 도움이 필요한 많은 소상공인 상점주에게 제공하면서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바로고 본사와 상점주, 라이더가 하나가 된다는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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