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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알헤시라스 터미널 안정적 물량확보 길 열려

기사승인 2020.08.11  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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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佛 선사 CMA CGM과 터미널 지분 매매 계약 체결

   
 HMM의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TTIA) 전경

HMM(대표이사 배재훈)이 프랑스 선사 CMA CGM과 스페인 알헤시라스 컨테이너 터미널(TTIA) 지분 매매 계약을 체결해 안정적 물량확보에 성공했다.

TTIA 지분 100%를 보유 중인 HMM은 이 중 50%-1주를 직접 가지고 있으며, 특수목적회사(SPC) HT알헤시라스를 통해 50%+1주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 매매 계약은 직접 보유 중인 50%-1주에 대한 것이다. HMM은 SPC를 통해 50%+1주를 계속 보유해 최대주주 지위는 그대로 유지되며, CMA CGM은 이번 지분 매입을 통해 2대 주주에 오르게 된다.

양사는 이번 매매계약 체결로 TTIA JV(Joint Venture)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HMM은 CMA CGM의 물량기여를 통한 터미널 수익을 확보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지중해와 아프리카 지역 사업 확장의 교두보인 TTIA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CMA CGM 역시 최적의 환적항인 알헤시라스 터미널의 지분 확보로 전략적 물류 거점을 이용한 영업망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이번 거래 종결을 위해 기업결합신고 및 항만청 신고 등 필요한 승인 절차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2020년 4분기 JV(Joint Venture)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HMM 관계자는 “알헤시라스 터미널은 북아프리카 시장과 근접해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유럽을 기반으로 아프리카 지역 물량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CMA CGM과의 협력을 통해 영업망 확대 등 터미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HMM은 지난 2017년, 한진해운으로부터 인수한 알헤시라스 터미널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왔는데, 특히, 올해 유럽항로에 투입돼 선적량 세계 기록을 경신해 주목받았던 24,000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호선의 이름을 ‘HMM 알헤시라스호’로 명명하기도 했다. 

   

김재황 기자 jhzzwang@klnews.co.kr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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