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항선원 코로나19 예방위해 마스크 무상 지원 나서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선박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선원용 마스크 20만 장을 구입해 전 세계에 운항 중인 우리나라 외항상선대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외항선박에 마스크가 제때 공급되지 않을 경우, 코로나19와 관련한 선원 개인의 위생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외국항만 입항이 거부돼 선박운항 자체가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따라 선원들의 건강 및 선박의 안전운항에 영향을 미칠 것이 우려된다”며 “선원용 마스크 무상 공급이 우리 외항상선대의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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