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팀에게는 상금 및 공사 차원의 후속 지원 제공

국내 주요 4개 항만공사인 인천·부산·울산·여수광양 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한 ‘제2회 SPLASH-창업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가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언택트로 진행된 이번 해커톤 대회에는 결선 진출팀과 청중평가단, 관계자 및 평가위원 등 총 70여 명이 온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결선 프레젠테이션 결과 △대상에는 알피엠 코퍼레이션(내산성을 가진 콘크리트용 보수제품) △금상에는 Neptune Cloud(벙커유 해운물류 생산성 개선 클라우드 플랫폼) △은상에는 ㈜맵시(AI를 통한 항만 내 비정상적 움직임 감지 시스템) △동상에는 TOMS(예선배차 관리 시스템)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회 수상팀에게는 대상 500만 원, 금상 300만 원, 은상 200만 원, 동상 100만 원 등 총상금 1,10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또한 4개 항만공사는 앞으로 각 수상 팀과 1:1 매칭을 통해 창업지원급과 사무공간,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한편 해운·항만·물류 창업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실제 사업과의 연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안길섭 인천항만공사 사회가치실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아이디어가 미래항만·물류 산업을 이끌어가는 스타트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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