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년 안에 자율주행로봇 10만 대 배치 계획

중국의 대표적인 물류기업인 징둥물류(JD)가 무인배송 현실화를 위한 큰 발걸음을 내디딘다.

징둥물류는 사람을 통하지 않는 무인배송서비스의 실현을 위해 향후 5년 안에 10만 대 이상의 자율주행로봇을 배치할 계획을 발표했다. 무엇보다 이번 발표는 징둥물류가 코로나19가 시작된 우한에서 운전자 없이 운행되는 배송용 미니밴을 배치한 지 8개월 만에 나온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징둥물류 관계자는 “자체개발된 자율주행 시스템에 의해 이 로봇들은 스스로 배송 경로를 계획할 수 있고 또 수취자에게 메시지를 보내거나 전화를 할 수도 있다”면서 “먼저 올해 말까지 중국 남부 장쑤성 지역에 100대의 자율배송 로봇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CX 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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