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 재건 및 선화주 상생 모델 구축 위해 최선 다할 것”

SM상선(대표이사 박기훈)이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인증하는 ‘우수 선화주기업’에 선정됐다.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SM상선은 지난 20일,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진행된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통해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서와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는 해운법 제47조2에 근거해 △외향정기화물 운송사업자 등과 화주간 불공정 거래관행 근절 △상생협력을 위한 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 의무 부과 △선화주의 금지행위 확대 △선사의 안정적인 화물확보 등의 목적으로 설립된 제도로 인증기업에는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박기훈 SM상선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해운산업 재건과 선화주 상생모델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미 지난 6월, 선박 추가 투입을 통해 선복 부족현상을 겪고 있는 국내 수출기업들을 지원한 바 있는 SM상선은 오는 12월, 미주노선에 3,300TEU급 선박 1척을 추가 투입해 국내 수출화주들을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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