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등 영화제 물품 위한 국제물류서비스 후원

국제특송기업 DHL코리아(대표 한병구)는 2017년 국내 영화제 후원 계획을 발표했다.

DHL코리아는 27일 개막한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 국내 영화계를 대표하는 10개 국제영화제의 공식 스폰서로서 물류를 통해 후원에 나설 계획이다.
 
DHL코리아가 영화제에 물류후원을 제공하는 이유는 영화제 운영에 국제운송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국제영화제는 우리나라 영화는 물론 세계 각국의 영화를 상영하게 된다. 따라서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해외에서 출품하는 필름의 반입과 반출을 위해 각국의 통관 규정과 법률을 충족하는 전문 물류서비스를 필요로 한다.

DHL코리아는 전 세계 200개국에 걸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필름과 제반물품의 안전한 운송을 책임진다. 특히 필름은 온도와 습도에 취약하다는 문제점이 있는데, DHL은 전문 인력 배치와 맞춤형 패키징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신속한 통관서비스를 지원해 영화제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DHL코리아는 작품 시상 후원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물품 제작 등 각 영화제 실정에 맞는 다양한 추가 지원을 펼치고 있다. 
 
DHL코리아 한병구 대표는 “DHL은 국내 영화제 산업과 태동을 함께 했다. 앞으로 대한민국 영화제들이 국제무대에서 내실있게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의 역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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