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배송·설치물류 전담팀 배치

CJ대한통운이 글로벌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와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19일 개점한 이케아 고양점의 물류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CJ대한통운은 고양점에서 발송되는 상품의 전국 배송은 물론 조립과 설치물류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고양점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주력 상품인 가구 등 홈퍼니싱 상품들의 배송과 설치를 위한 전담차량도 배치했다. 차량 내부에는 원활한 상품 설치를 위한 장비가 준비되어 있으며, 담당 직원들도 사전에 서비스 교육을 이수했다.

이를 바탕으로 CJ대한통운은 자사의 물류 역량과 이케아 광명점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고양점에서는 월 1만 건 이상의 배송물량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적 기업인 이케아의 물류 수행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구축에 일조하는 한편,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943년 창립된 이케아는 전 세계 29개국에서 35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지난 2014년 광명점을 개설하면서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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