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및 규모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글로벌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기준 52.5%로 절반 이상의 매출이 해외에서 발생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9,467억 원이며 올해 매출목표는 1 조 238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컨테이너, 벌크, 프로젝트 화물운송 주선을 하는 포워딩 해운, 3국간 항공운송, 보세창고, 통관을 하는 포워딩 항공, 해외직구/역 직구의 국제특송을 포함한 창고, 통관, 보세운송 등을 하고 있다. 또한 내륙컨테이너 운송과 컨테이너 야적/장치장 운영도 함께 하고 있다.

진출지역과 성과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중국 상무부로부터 2003년 6월 해운·항공 1급 포워딩 라이센스를 취득하고 상해아륜국제화운유한공사를 설립하면서 사업을 시작했다. 15여 년이 지난 현재는 중국, 홍콩, 인도, 베트남, 캄보디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영국,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미국 LA법인, 미국 댈러스법인, 브라질 13개국 16개 법인 1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물류업무와 내륙 컨테이너 장치장, Shipping Agent를 수행하고 있다.

주력 서비스와 경쟁력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주력하고 있는 분야는 최근에 급성장 하고 있는 직구, 역직구 시장이다. 자체 배송대행 플랫폼인 ‘아이딜리버’를 통해 안정적 물량을 확보하고 해외 법인과 연계하여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해외직구, 역직구 대형 신규화주 개발을 본격화하여 지난 2월 국제특송장(연면적: 3,100평, CAPA: 월 50만 건)을 확장해 운영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경쟁력은 국제물류 전 영역을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장기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해상/항공 운송 수출입을 지원하고 이를 내륙 컨테이너 운송과 연계하여 원스톱, Door to Door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통관, 보세운송, 창고 등 국제물류 전반의 모든 프로세스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부산 신항만을 운영함으로써 전문 인프라를 갖추고 운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타깃 지역과 진출 전략
주요 타깃지역은 중국과 활발한 경제교류를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과 전략적 요충지인 인도차이나반도이다. 이 지역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범아시아적인 영향력을 구축하고 산업군별 신규 화주를 전략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글로벌종합물류기업으로서의 전문성 제고에 주력하고 주요 타겟지역에 창고, 내륙운송시설, 차량 등 인프라 확장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중장기 비전과 계획
‘국제물류 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Top 10 물류기업으로 성장’이라는 비전 아래 인프라 기반형 물류사업을 추진하고 글로벌 내륙운송 네트워크 확장, 고객에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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