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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렌털기업 전통에 공유가치를 더하다.

기사승인 2018.06.15  10: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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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산업에도 파렛트나 장비 등을 렌털하는 기업들이 있다. 이들이 최근 전통적인 렌털서비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소유가치보다 사용편익을 중시하는 고객 트렌트 변화에 맞춰 보다 서비스 측면에서 접근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일부 물류렌털서비스 기업들은 빅데이터를 이용해 고객들의 구매 패턴을 분석하는 것은 물론 수요에 맞춰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보다 안정적인 운영 체계 구축에 많은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로지스올그룹과 AJ네트웍스를 꼽을 수 있다.

전통 물류장비 렌털기업이라 할 수 있는 두 기업은 고객들의 니즈를 지속 탐구하고, 이를 위한 서비스 구축에 힘써 수요자들에게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할 수 있는 체제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고객에게 신뢰를 얻는 기업으로 더욱 입지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전통에 공유가치를 더해 새로운 물류산업 내 공유경제 활동을 확대해나가는 두 기업의 활동을 엿보았다.

 

   

 

 

 

AJ네트웍스의 공유경제의 핵심은 △자원순환 활성화, △설비의 공유 및 세척 위수탁 대행, △자사 파렛트의 렌털파렛트화, △공동 사용으로의 변화로 요약된다
.
공유경제의 핵심은 불필요한 자본주의적 생산없이 가치의 확대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에 발맞춰 AJ네트웍스는 렌털 과정에서 자원순환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파렛트 재가공 및 신규 리터너블케이스를 개발했다.

AJ네트웍스는 파손과 과오염 등으로 불용처리된 파렛트를 모아 자원 재사용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못 쓰는 파렛트를 파쇄해 재생원료를 만든 뒤 이를 렌털 파렛트 제작에 사용함으로써 자원순환을 활성화시키고 있는 것.

이와 함께 최근에는 새로운 리터너블케이스를 개발하고, 1회용 포장이 일반화된 자동차 부품 포장업계로 진출했다. 리터너블케이스는 자동차 부품 수출 과정에서 사용되던 기존 1회용 종이박스의 문제점을 개선했다. 특히 리터너블케이스를 위한 전 세계 네트워크를 구축해 회수와 재사용이 용이하도록 함으로써 자원 재활용은 물론 비용절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유럽, 남미 등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국내 자동차 제조사에도 공급해 자원 순환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세척’ 문제도 해결했다. 편의성을 위해 제작되는 파렛트는 다양한 현장에서 이용되는데, 그 과정에서 오염 물질이 묻는다. 때문에 파렛트 사용자들은 더욱 깨끗하고 위생적인 운송을 위해 세척을 고민한다.

AJ네트웍스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비의 공유, 세척 위수탁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파렛트를 사용하는 업체들은 고가의 세척 설비를 갖추는 대신 AJ네트웍스의 최첨단 설비와 노하우를 소정의 수수료로 공유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깨끗한 파렛트를 지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AJ네트웍스는 비규격 파렛트를 인수해 특수 산업군을 위한 렌털용 파렛트로 전환시켜 공동 사용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전자, 사료, 가구업계 등 물품의 크기와 특성 탓에 일반 렌털용 파렛트 대신 특정 규격의 파렛트를 이용하거나 업무 특성상 일반적인 파렛트 회수 과정에 대응할 수 없는 업체들을 위한 것이다.

현재 AJ네트웍스는 자사에 맞는 비규격 파렛트만 사용하는 사료업체들에게서 파렛트를 인수해 사료업계 전용 렌털파렛트를 운영하고 있다. 사료업체 관계자들은 “파렛트를 이용하거나 자체 회수할 때 들어가는 운영비는 큰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그러나 전용 렌털파렛트의 공동사용으로 고민도 덜고 운영비도 절감하는 등 효과를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로지스올의 RRPP(Recycled Reusable Plastic Pallet) POOL은 수출입에 필요한 1회용 파렛트를 로지스올이 직접 개발한 리사이클 파렛트로 대체하는 것으로, 규격과 형태 등을 표준화해 일관수송용으로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로지스올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1회용 파렛트를 RRPP POOL로 바꾸고, 이를 각 국가의 기업들에게 ‘Deposit Rental’ 또는 ‘Sale & Buy’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전 세계 기업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파렛트풀시스템(Pool System)을 제안했다.

로지스올의 Deposit Rental 방식은 수출업체가 로지스올에서 RRPP POOL을 공급받을 때 파렛트 구입 금액만큼 보증금을 내고, 수입업체에서 화물 수령 뒤 파렛트를 로지스올에 반납하면 그 수량만큼 구입금액 즉, 보증금의 50%를 되돌려주는 방식이다.

Sale & Buy 방식은 수출업체가 로지스올에서 RRPP POOL을 구매해 수입업체로 출고하면 로지스올은 수입업체로부터 구매금액의 50%로 다시 사주는 형태다.

이는 단순한 임대서비스에 치중했던 기존 파렛트풀 운영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으로, RRPP POOL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은 1회용 파렛트의 절반 가격으로 더 우수한 제품과 시스템 관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가격은 1회용 파렛트 수준으로 낮추면서도 반복 사용이 가능한 품질 좋은 파렛트를 이용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수출입에 RRPP POOL을 적용함으로써 규격 등에서 표준화를 이룰 수 있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풀시스템을 통한 공동이익 추구와 비용절감은 물론 반복 사용을 통한 친환경 물류서비스의 실현이 가능하다는 것도 눈여겨볼 사항이다.

   

로지스올은 렌탈 업계 최초로 스마트 지게차 관제시스템을 구축해 관리 운영 중이다. 로지스올의 스마트 지게차 관제시스템 ‘iMAT(internet of MATerial handling)’는 무선통신망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지게차의 정보를 받아 차량 관리부터 지표 관리까지 가능한 시스템이다. 로지스올은 iMAT를 통해 자사의 임대용 지게차 관리는 물론 타사의 지게차 관제서비스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품질과 안전에 대한 우려를 씻어냈다.

IoT와 결합된 iMAT의 장점으로는 △생산성 향상, △고장 예측, △안전성 확보, △고객 맞춤형 서비스, △비용 절감 등을 꼽을 수 있다.

iMaT는 장비의 이름부터 총 운행 시간, 가동 일수, 운영효율, 충전횟수, 연비 등 지게차 작업 시 발생하는 정보는 물론 지게차별, 운전자별 운영 효율과 배터리 혹은 유류의 잔량을 체크해 교환이나 주유 시기, 연비 등을 알려준다.

물류산업에도 파렛트나 장비 등을 렌털하는 기업들이 있다. 이들이 최근 전통적인 렌털서비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소유가치보다 사용편익을 중시하는 고객 트렌트 변화에 맞춰 보다 서비스 측면에서 접근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일부 물류렌털서비스 기업들은 빅데이터를 이용해 고객들의 구매 패턴을 분석하는 것은 물론 수요에 맞춰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보다 안정적인 운영 체계 구축에 많은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로지스올그룹과 AJ네트웍스를 꼽을 수 있다.

전통 물류장비 렌털기업이라 할 수 있는 두 기업은 고객들의 니즈를 지속 탐구하고, 이를 위한 서비스 구축에 힘써 수요자들에게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할 수 있는 체제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고객에게 신뢰를 얻는 기업으로 더욱 입지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전통에 공유가치를 더해 새로운 물류산업 내 공유경제 활동을 확대해나가는 두 기업의 활동을 엿보았다.

장지웅 기자 j2w2165@k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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