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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 4차 산업혁명, 그것이 물류의 희망이다!

기사승인 2018.10.31  1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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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 SCM & Logistics Festival 2018’ 그 의미와 기대

   
  △ 류재영
Korea SCM & Logistics Festival 2018 운영위원장
한국항공대학교 교수
 

우리는 이제까지 너무 열심히 달려왔다. ‘더 빠르게, 더 많이’ 성과를 만들려고 말이다.
이는 결코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운동선수들을 독려하는 Catch a Phrase가 아니다. 모든 산업현장에서 그렇게 달려왔고, 물론 물류산업현장도 예외는 아니라고 할 것이다.

이제는 게임의 방법을 바꾸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과거엔 더 빨리, 더 많이 성과를 내는 것만으로도 대한민국 물류산업은 충분히 희망이 있었다. 왜냐하면 세계경제를 주름잡고 있는 유대인들 조차도 상상을 초월하는 한국인들의 타고난 근면성과 열정 앞에서는 부끄러움을 인정하는 성과중심의 경제 질서 아래서 달려왔기에 가능하였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모든 것이 변하고 있다. 일을 처리하는 방법도 변하고 있고, 산업의 패러다임도 변하고 있다. 물류 현장도 더 이상 저비용 노동 의존적으로, 혹은 단순성과 지향적으로 지탱할 수 없는 세상이 되어 가고 있다. 물류산업 종사자들도 다른 여타산업들과의 이종 교배를 통한 협업지향적인 업무방식의 도입과 시간과 돈을 함께 추구하는 새로운 부가가치 지향적인 업무방식을 추구해야만 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물류산업은 더 이상 노동의존적인 산업현장이 아니다. 무한히 산업공학의 경험과 노하우가 요구되는 지식서비스산업의 구현이 필요한 산업현장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새로운 도전이자 희망의 출발선
바야흐로 이제 4차 산업이라는 거대한 물결이 우리의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 흔히 남북관계에서 회자되는 ICBM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ICBM은 대륙간 탄도탄이라는 군사용어가 아니라, IoT, Cloud, Big Data, Mobility라는 4차 산업혁명을 상징하는 키워드가 되어가고 있다. 여기에 인공지능과 로봇, 3D Printing 등 신기술까지 더해져서 글로벌 경제는 향후 새로운 질서와 변화를 예고하며 우리의 산업현장과 미래를 압박하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새로운 도전이자 희망의 출발선이 될 수 있다. 물류분야에서도 각종 신기술과 아이디어들이 기발한 비즈니스모델들과 결합하여 새로운 수익모델과 서비스가 창출되고 있다.

새로운 이름으로 힘차게 닻 올려
우리나라의 물류산업은 국가경제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였고, 정부와 물류분야 산학연 기관은 매년 가을 ‘물류의 날’ 행사를 통해 물류인의 자부심과 새로운 도전을 도모하여 왔다.

‘물류의 날’ 행사에서 중요한 프로그램이었던 글로벌 물류혁신컨퍼런스는 한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물류지식과 정보교류의 제전이었는데 17회(2009년)까지 진행되다 휴식기간을 가져 아쉬움이 많았다. 다행히 금년부터는 그간 추억 속에 있던 ‘글로벌 물류혁신컨퍼런스’를 부활시켜‘Korea SCM & Logistics Festival 2018’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힘차게 닻을 올리며 새로운 배움과 도전의 항해를 시작하게 되었다.

금년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 물류가 대한민국의 미래다!”라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여 향후 물류분야에 어떻게 융합하고 연계시킬지?, 어느 사례가 물류현장에서 주목받고 유효할지? 등을 운영위원회의 물류전문가들과 많이 고민하며 기획하였다. 물류에 무한애정을 갖고 있는 많은 전문가들의 수고 덕분에 11월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000여명의 물류인들과 함께 물류인의 대축제를 개최하게 된다.
이날 대회장인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물류의 날 기념식’과 ‘한국물류대상 시상식’행사도 함께 열리게 된다.

제조산업, 유통산업과 공동운명체인 물류산업, 거기에 새롭게 비상하는 물류스타트업 기업들의 비전이 어우러져 물류지식컨퍼런스가 열리게 되니, 40여 년 넘게 국책연구기관에서 물류와 교통분야를 연구하며 생생한 물류산업 현장에서는 늘 감동과 영감을 얻어온 필자도 ‘Korea SCM & Logistics Festival 2018’의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되어 만감이 교차된다.

지속적인 물류산업의 대표적인 지식잔치로...
이번 ‘Korea SCM & Logistics Festival 2018’에서는 물류정책, 콜드체인, 스마트물류, 글로벌물류… 등등 물류인들과 물류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을 구성하였다. 8개 트랙에 걸쳐서 유수 물류기업들이 산업현장에서 이루어 낸 ‘물류혁신 Case Study’,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물류 신기술 소개’, ‘물류산업의 미래를 밝혀 줄 물류정책 제안’ 등등 다양한 메뉴들을 준비하였다.

이제 2018년은 한국물류산업에 있어서 새로운 출발선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그리고 본 행사가 물류산업의 새로운 발전을 기약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 금년 행사를 필두로 해서 앞으로 지속적인 물류산업의 대표적인 지식잔치로서, 그리고 물류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유의미한 행사로 자리매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그래서 한국물류산업이 세계 10위의 경제대국,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도약을 견인하는 명실상부한 전략산업이며 견실한 성장엔진으로, 미래 도전적인 신산업 생태계를 형성케 하는 기간산업으로, 또한 과학 지식서비스산업으로 우뚝 서는 그 날의 영광을 물류인 여러분들과 함께 지켜보게 되길 학수고대한다.

류재영 news@klnews.co.kr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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