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부터 공동 개발한 트럭의 전 세계적 배송을 목표로 협업 예정

포드와 폭스바겐은 향후 3년간 전 세계적으로 상업용 차량을 개발 및 판매하기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트럭스(trucks)>는 양사 간 파트너쉽 초반에는 향후 5년간 전 세계적인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중형 픽업트럭과 상업용 밴에 집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2022년에는 공동 개발 및 생산한 픽업트럭을 전 세계로 배송하고 순차적으로 유럽지역에 상업용 밴을 판매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포드는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와 자원을 공유하며 유럽 내 입지를 강화할 수 있고, 폭스바겐 또한 포드가 가진 트럭 분야에서의 강점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두 회사는 앞으로 자체 브랜드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개발 비용을 공유하고 서로의 제조 역량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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