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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소비자 식품 안전 신뢰 수준, 5년 후에도 해소 어려워

기사승인 2020.11.16  09: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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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식품 안전 공급망 비전 연구’ 보고서 발표

   
 
다양한 솔루션 및 파트너를 통해 기업들에게 성과 우위를 제공하는, 산업 현장의 혁신 기업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가 ‘식품 안전 공급망 비전 연구(Food Safety Supply Chain Vision Study)’ 보고서의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유통 및 물류창고에서 식료품점, 식당에 이르기까지 안전성, 추적성, 투명성에 관한 전세계 소비자와 식음료 업계 의사결정권자들의 견해를 분석한 보고서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건강 및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와 업계 의사결정권자 모두 식품의 원산지, 품질, 안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에 대해 소비자와 업계 의사결정권자간 인식 격차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의사결정권자 10명 중 약 7명(69%)은 업계가 식품 이력 추적 및 투명성을 관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답한 반면, 35%의 소비자만이 이에 동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오늘날 업계가 식품 이력 추적 관리를 완벽하게 실행하고 공급망 내 식품 유통 과정을 투명하게 제공한다고 느낀 소비자들은 13%, 의사결정권자들은 27%를 기록했다. 조사에 참여한 식음료 의사결정권자들의 약 절반가량(51%)이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것은 5년 후에도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보아 이는 단순히 단기적인 문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모바일 컴퓨터, 태블릿, 모바일 바코드 라벨 프린터, 스캐너, 특수 라벨, 그리고 태그는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소비자에게 보다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의사결정권자들의 과반수(90%)는 추적성 중심 솔루션에 대한 투자가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킴으로써 기업들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의사결정권자 10명 중 약 6명은 기술 기반 추적 및 조회 솔루션이 제공하는 최고의 이점으로 식품의 올바른 취급, 운송 및 보관, 부패 가능성 추적을 통한 위험성 감소를 꼽았다. 업계 의사결정권자의 41%는 RFID 태그가 다른 기술에 비해 공급망의 식품 추적성을 향상시킨다고 답했으나 현재 31%만이 조직 내에서 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업계 의사결정권자의 약 90%는 향후 5년 이내에 식품 및 관련 정보를 디지털 방식으로 관리하고 추적하기 위해 스캐너, 바코드 스캐너, 모바일 바코드 라벨 프린터와 함께 러기드 핸드헬드 모바일 컴퓨터를 사용할 계획이다.

우종남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한국 지사장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업계는 보다 투명한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들을 강구하고 있지만,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식품 이력 추적 솔루션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기업은 통상적으로 더 많은 정보를 얻게 되는데, 이를 소비자에게도 동일하게 제공함으로써 식품의 원산지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아태지역 버티컬 솔루션 부문 총괄인 에이크 진 탄(Aik Jin Tan)은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식품 공급망을 팜 투 포크(farm to fork)로 전환하는 식품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업들은 바코드 인쇄 및 스캔을 위한 CS60 시리즈 컴패니언 스캐너와 ZQ511, ZQ521 모바일 프린터와 같은 제품들을 결합해 기본적인 추적 및 조회 솔루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ZQ511, ZQ521 RFID 모바일 프린터 등 RFID 라벨을 생산하는 제품들을 핸드헬드 RFID 리더기 및 RFID 지원 스캐너와 결합해 RFID 솔루션을 채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실시간 가시성을 확보함으로써 추적 및 조회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식품 안전에 대한 주요 우려사항으로 식당 주방 및 직원의 위생, 식품매개 질병, 오염된 음식으로 인한 질병, 식음료 리콜 등을 꼽았다. 또한, 소비자 10명 중 약 6명은 식품매개 질병 또는 식중독을 앓게 될 경우 다시는 관련 식당을 방문하지 않겠다고 답해 식품 관련 사고는 소비자들이 쉽게 용납할 수 없는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조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의 약 80% 이상은 식품 안전 솔루션을 구현하는 데 있어 기업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식품의 안전한 취급을 보장할 윤리적 책임이 있다고 답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70%)은 음식 및 재료의 제조, 준비, 취급 과정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69%는 식품이 어떻게 공급되는지 아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신인식 기자 story202179@klnews.co.kr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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