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DP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와 협약

△서‘컨’1단계 항만배후단지 전경(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서‘컨’1단계 항만배후단지 전경(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해 12월 부산항 신항 서‘컨’ 1단계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LX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 DP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와 15일 사업이행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컨’1단계 배후단지는 부산항 신항 항만배후단지 공급 이래 단일면적으로는 최대 규모다. LX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와 DP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는 부산항과 연계한 동북아 물류 비즈니스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향후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면 많은 물동량과 고용창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LX판토스부산신항물류센터와 LG전자가 컨소시엄을 이룬 LX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는 1,000억 원이 투입되어 서‘컨’1단계 배후단지 내 12만 5,720㎡(3.8만 평)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또한 글로벌 항만 운영사인 DP월드로지스틱스(DP World Logistics FZE)가 전액 출자한 DP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는 7만 4,568㎡(2.2만평)에 약 667억 원을 투자해 물류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홍성준 운영본부장은 “이번에 실시협약을 체결한 업체들이 부산항 경쟁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속히 물류센터를 건립해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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